비너스1 2013 프랑스 파리 학회 01 출발 그리고 르부르 박물관 항상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나오기에 공항에 와서 꼭 이렇게 먹습니다. 저의 평소 성격 답게 이렇듯 색깔을 고려하여 음식을 배치하는건.... 아니고 사진 한장 찍으려고 이렇게 한번 먹어 봤습니다. 그 다음 접시부터는... 음.. 말도 마세요. 아무튼 이런 호사를 부릴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요. 비행기 안에서는 학회 발표 준비랑 토론 준비 등등을 급박하게 했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으신 일본 아가씨들은 제가 무척 열심히 사는 인간이라고 착각을 했을 게 분명합니다. 게으름 피우다가 급 학회 준비하는건데 말이지요. 드디어... 파리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시내 이동은 저렴한 기차로다가.. 파리로 향하는 기차 플랫폼에는 이런 커플이 보이더군요. 저 정도 느낌의 형들이 파리에는 참 많더군요. 눈을 지그시 감은.. 2013.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