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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2013 파리4

2013 프랑스 파리 학회 04 프랑스 그루노블 이제 Q형이 있는 그루노블로 가기 위해 후배들이 함께 기거하는 방에 잠시 왔습니다. 그루노블은 우리나라로 치면 대전과 비슷한 느낌의 도시로 교육 중심 도시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 밴드에서 기타와 정신적 지주를 담당하던 형님이 이민가서 살고 계십니다. 슈로이더 전자 기획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 소식이 너무 궁금하여 우리들은 이제 출발합니다. 저도 이메일 좀 잠깐 체크하고 그를 보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그루노블을 가기 위해 리옹역으로 향합니다. 기차역도 참... 고풍스럽네요. 리옹 역 안의 풍경입니다. 떼제베 그루노블행 12번 칸. 막 떨립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파리의 풍경. 이제 파리도 안녕이네요. 아직 못 가본곳이 더 많은데 말이지요. 역시나 우린 형님네 도착하자마자 술로 달리기 .. 2013. 9. 21.
2013 프랑스 파리 학회 03 노틀담 대성당, 퐁피두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그리고 음식 사진들 이번 프랑스 학회에서는 제 얼굴을 보겠다며 프랑스 파리까지 날아온....은 아니고 유럽 여행 중인 후배 부부와 여름 휴가 차 온 밴드 후배들과 나머지 일정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첫 모임의 장소는 노틀담 대성당입니다. 아주 섬세한 건물이더군요. 정말 참 예쁘더군요. 건축물에 있는 조각상 하나하나가 예술이었습니다. 멀리서 본 대성당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고자 정문으로 들어갑니다. 정문에는 이런 아름다운 조각상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성당 답게 홀리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가득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마리아와 예수님의 상이 있구요. 노틀담 대성당을 나와 퐁피두 미술관을 가기 위해 가던 중 보이던 아름다운 호텔... 이 아니고 프랑스에서는 호텔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 2013. 9. 21.
2013 프랑스 파리 학회 02 개선문, 샹제리제 거리, 에펠탑 어느 화창한 날 파리의 상징 중 하나인 개선문에 갔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것 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더군요. 도심 로터리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어서 저렇게 늘 주위에 차들이 보입니다. 큰 교통가 사고가 나서 개선문이 무너지는 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되던데... 뭐 쓸데없는 걱정이지요 뭐. 한발자욱 멀리서 봐도 역시나 참 멋집니다. 저 개선문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 구경이 근사하다고 하던데... 그냥 줄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근데 다음에 가봤더니 줄이 더 길더군요. 그냥 이날 갈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역시 생각날때 질러야 합니다. 개선문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개선문 바로 앞이 역시나 그 유명한 샹제리제 거리입니다. 뭐 아름다운 거리라기 보다는 그냥 명품샵들이 죽 늘어선 곳.. 2013. 9. 21.
2013 프랑스 파리 학회 01 출발 그리고 르부르 박물관 항상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나오기에 공항에 와서 꼭 이렇게 먹습니다. 저의 평소 성격 답게 이렇듯 색깔을 고려하여 음식을 배치하는건.... 아니고 사진 한장 찍으려고 이렇게 한번 먹어 봤습니다. 그 다음 접시부터는... 음.. 말도 마세요. 아무튼 이런 호사를 부릴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요. 비행기 안에서는 학회 발표 준비랑 토론 준비 등등을 급박하게 했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으신 일본 아가씨들은 제가 무척 열심히 사는 인간이라고 착각을 했을 게 분명합니다. 게으름 피우다가 급 학회 준비하는건데 말이지요. 드디어... 파리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시내 이동은 저렴한 기차로다가.. 파리로 향하는 기차 플랫폼에는 이런 커플이 보이더군요. 저 정도 느낌의 형들이 파리에는 참 많더군요. 눈을 지그시 감은..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