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urney/2013 시카고4

2013 시카고 학회 04 (윌리스 타워, 치즈케익팩토리 등) 시카고에서 유명한 관광지들이 몇개 있는데 거기를 안보고 가기가 좀 서운하기도 한 것 같고 또 언제 시카고에 오겠냐 싶어서 몇군데 돌아봤습니다. 우선 103층 건물에 통유리 전망대가 있는 윌리스 타워. 정말 아래 보시는 것 처럼 이런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신은 인간을 이런 기분으로 바라 볼까요? 이래서 인간은 높이 높이 건물을 쌓아 신을 따라하려 노력하나 봅니다. 이쪽은 반대편 즉 북쪽 전망입니다. 그리고 저 바다 같은게 바로 미시건 호수라는 곳이구요. 이 건물은 통유리인데 통유리 위에 올라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소심하고 소심한 AAA형인 저와 저보다 더 소심한 것으로 확인된 같이 간 AAAA형 교수님은 차마 저 위에 서있지 못하고 아래 사진처럼 발 한쪽씩 올리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2013. 5. 14.
2013 시카고 학회 03 (학회 참석 및 시카고 경영대학) 제가 설마 시카고에서 놀기만 했겠습니까? 어떤 주제로 conference 가 열렸을지 궁금해 할 경영대학의 교수님들의 커다란 눈망울이 생각나서 열심히 참여 했습니다. 물론 아침을 주기 때문에 참여하긴 했지요...는 아니구요. 아침은 그냥 뭐 별로 였습니다만 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AACSB 인증을 위한 여러 질의와 답변들이 이어지는 시간이었지요. 근데 참석자들 중에 저희만 젊은이고 나머지 모든 참가자들은 다 이런 형님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할아버지 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션에 들어가서 열심히 세미나도 참석했구요. 물론 세미나에이어 제공되는 점심을 먹기위해서.. 이기도 했구요. 제가 참.... 좋아하는 샐러드였고 그 다음에는 제가 더 많이 사랑하는 닭 요리였습니다. -.. 2013. 5. 14.
2013 시카고 학회 02 다음날 호텔에서 일어나서 이런걸 먹었습니다. 아침을 잘 안 먹기는 하지만 이런 류의 식사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전... 괜찮았는데 같이 간 교수님은 이런걸 참 안 좋아하시더군요. 둘째날에는 스타벅스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음료 마시며 쇼핑을 살짝(?) 했습니다. 쇼핑 하다보니... 밤이 되더군요. ㅋ 근데 시카고 야경은 참 멋지더군요. 배트맨 영화의 고담시티가 시카고 아닌가요? 맞지 않나요? 아무튼 그런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진짜 멋지죠? 시카고에서 둘째날은 여전히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 잠이 안 오더군요. 그래서 미국에 왔으니 스테이크나 먹어보자며 시카고 불스의 농구선수가 마이클 조던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곳에 왔습니다. 물론 마이클 조던을 만나 싸인도 받고 한참 농구 이야기를 ... 하진 .. 2013. 5. 13.
2013 시카고 학회 01 2013년 봄에, 미국 경영교육인증원인 AACSB의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annual meeting에 학장님 대신 참석하기위해서 시카고를 다녀왔습니다. 혼자는 아니고... 하얀 피부에 까만 눈썹, 옷을 센스있게 입을 줄 아는 우리 과의 남자 교수님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둘이 참 많이 친해졌지요. 남자 둘이 친해져봐야 얼마나 친해지겠습니까... 마는 그래도 서로 비슷한 점이 많음에 놀라며 나름 재밌게 싸우지 않고 잘 지내다 왔지요.^^ 몇번에 걸쳐 시카고 다녀온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약간의 사진과 그 사진에 대한 설명은 부록으로. 공항에서 만난 그는 꽤 센스있는 백팩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회색 가디건과 꽤 잘 어울립니다. 근데 사진은 절대 찍히고 싶지 않아서... .. 201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