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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 315

조용하고 예쁜 도시 바젤 02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Kunstmuseum Basel에 왔습니다.그런데 아쉽게도 내부 작품 촬영은 불허여서 겉 모습만 몇장 찍었습니다.로뎅의 작품이 미술관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바젤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바젤 대성당에 왔습니다. 바젤 대성당 앞에 있던 학교입니다.그래서인지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더군요괜히 남의 집 아이 사진찍다가 치한으로 오해 받을까봐 그냥 눈으로만 봤습니다.역시나 도심 여기저기 있던 예쁜 자전거들도심 구경 다시 한번 하시지요. 세계적 제약회사인 Novartis 본사 건물.근데 마침 구글이나 애플처럼 Novartis Campus라고 불리우더군요.노바티스 앞에 있던 예쁜 건물. 한국으로 말하자면 연립 같은 곳이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건물에 에어콘 설치가 불법인 나라에서 흔치 않는 공장의 .. 2016. 7. 10.
조용하고 예쁜 도시 바젤 01 바젤은 직항이 없어서 다른나를 거쳐가야 하는데전 루푸트 한자 항공사를 통해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갔지요.프랑크푸르트 공항에 BMW i8이 보이길래스위스 바젤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담아두었습니다.스위스 바젤에 도착해서 호텔 주변을 산책했습니다.역시나 여느 유럽 도시처럼 전차가 다니는군요.전차는 청량감있는 녹색으로다가...이번 학회가 열리는 바젤대학교에 갔습니다.바젤대학교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입니다.대학 안 공원인데 역시나 도시와 비슷하게 고느적하고 조용했습니다. 대학 본부와 비슷한 건물인 Kollegienhaus 건물실제 여기서 학회가 있었는데... 음.. 학회를 할만한 장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다시 번화가로 나와서 구경을 했습니다.역시나 자전거.. 2016. 7. 10.
씽크패드 X1 요가 (Yoga) 1달 사용기 (리뷰) 5년 동안 하루도 빼 놓지 않고 곁을 지키던Thinkpad X-220 대신에 새로운 노트북을 영입했습니다. 이날도 야구를 보고 있었군요.야구를 보든 연구를 하든 정말 오랜 세월 여러 나라 저와 함께 다녔네요.고생했다.지금은 집에서 데스크탑 대신으로 활용 중입니다.5년 전에도 최고 사양으로 구매했더니지금도 웬만한 PC보다 빠르게 잘 돌아가지요. 새로 영입한 녀석은 X1 카본 요가 두둥.... 14인치 WQHD 터치 가능i7 6600U1 TB SSD16G 메모리와콤펜그야 말로 오버스펙/최고 사양 제가 좋아하는 빨콩도 위엄있어 보입니다. 노트북 뒷면에 Thinkpad 로고에 불도 들어구요. 요가모델이라서 인지 키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만다른 노트북들보다는 더 좋은 것도 같습니다.키가 그냥 평평하지 않고 손.. 2016. 6. 4.
꼭 가봐야 하는 로마 3대 성당 로마에는 3대 성당이 있습니다. 아마 성당의 의미보다는 규모로 결정된 순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Papal Basilica of Santa Maria Maggiore) 한국 여행팀들의 만남의 장소로 주로 사용되는 성당입니다. 그래서인지 안에 들어가보는 사람들은 드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성당안에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말구유가 실제로 있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어두운 분위기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의 정면입니다. 내부는 역시나 거대하고 화려합니다. 이 화려함의 이면에는 민초들의 희생이 분명 뒤따랐을 것이며 이에 따라 종교개혁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당 기둥 주변에는 이렇듯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구요.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에서 보유한 보물인 예수님이 태어나거 계셨던.. 2016. 1. 9.
나비들 2015. 12. 29.
애프터 다크 가끔 지하철 창에 비친 내 모습이 그럴 싸 해 보일 때가 있다. 물론5-6년에 한번 정도 일어나는 특별한 일이지만 말이다. 왁스를 바르지 않은 머리가 지하철에서 부는 바람으로 적당히 자연스럽게 오른쪽 눈썹의 2/3 정도를 가린 채 머물러 있고 3일동안 속이 안 좋은 탓에 음식을 제대로 못 먹었더니 얼굴 살이 한껏 빠져서 오랜만에 발라드 가수의 턱 선이 드러나 있는 날. 간만에 나이 답지 않게 챙겨 신은 지난 주 명동에서 새로 산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니커즈와 짙은 색의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이 어울려 보이고 노트북과 소설책 한 권만 덩그러니 들어있는 가벼운 베낭까지 메고있는 내 모습, 정확히는 지하철 창에 비친 내 모습이 꽤 근사해 보일 때 말이다. 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그날은 역시나 운이 좋았는지 지하.. 2015. 9. 20.
봄 그리고 벚꽃 딸과 거닌 벚꽃길 봄이 조금만 더 천천히 갔으면 좋겠네요. 날이 조금 흐려서 화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 인생 최고의 보물과 함께 걸으니 무척 행복하더라구요. 2015. 4. 13.
바르셀로나 플라멩고 공연 바르셀로나에 'Tarantos'라는 플라멩고 공연장. 스페인의 열정적인 음악과 연주와 댄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녀 댄서들이 굉장히 미남미녀인데다가 춤에 대한 몰입이 대단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진에는 잘 표현이 되지 않았네요. 2015. 2. 8.
무척 비싼 붕어빵 신세계 강남점 지하 식품점에 긴 줄이 서 있었다.도대체 어떤 맛난걸 팔기에 저리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나 호기심에 나도 줄을 섰다. 붕어빵처럼 보이는 아니 그냥 붕어빵 아닌가?아무튼 저 조그마한 붕어빵 하나에 2,600원 일본에서 건너온 메뉴였고기름에 튀긴 것 같기도 하고 달콤하고 맛있기는 하나과연 저 돈을 주고 사 먹을 만큼 맛있나 싶긴 하다.그냥 한번 먹어봤다는데 의의만 두는 것으로. 201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