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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2016 바젤

조용하고 예쁜 도시 바젤 01

by romancesol 2016. 7. 10.

바젤은 직항이 없어서 다른나를 거쳐가야 하는데

전 루푸트 한자 항공사를 통해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갔지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BMW i8이 보이길래

스위스 바젤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담아두었습니다.

스위스 바젤에 도착해서 호텔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역시나 여느 유럽 도시처럼 전차가 다니는군요.

전차는 청량감있는 녹색으로다가...

이번 학회가 열리는 바젤대학교에 갔습니다.

바젤대학교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입니다.

대학 안 공원인데 역시나 도시와 비슷하게 고느적하고 조용했습니다. 

대학 본부와 비슷한 건물인 Kollegienhaus 건물

실제 여기서 학회가 있었는데... 음.. 학회를 할만한 장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번화가로 나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역시나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자전거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아 저 연한 핑크색 자전거 색감 좀 보세요.

바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Marktplatz 에 있는 구시청 건물입니다.

근데 유럽 도시들은 항상 구시청 건물이 주요 관광지더라구요.

구 시청 건물 몇장 보고 가시지요.



여기는 저 빨간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내부입니다.

시청건물 내부 사진 몇 장 또 보고 가시지요.











스위스 바젤은 프팡스와 독일의 국경과 맞닿아 있어서인지

도시 안에 라인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꽤 물살이 세더라구요.

한창 더운 여름에는 시민들이 구경 조끼 같은 걸 입고 수영을 즐깁니다.

다리 위에는 제가 조금 뒤에 갈 Kunstmuseum Basel 홍보용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네요.

아래 사진 상이 스위스 바젤의 강남 지역

역시나 집값도 더 비싸다더군요.

전 강북 지역을 여기저기 돌아봤습니다.

건물을 휘감고 있는 담쟁이 부터...

오래된 예쁜 집들..

라인강을 따라 산책도 했지요.

저녁에는 클럽으로 변하는 술집들이 강 옆에 이렇게 나란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밤에 나가보진 않았네요.

강가에서 보이는 바젤 대성당.

스포츠의 일종으로 보였는데.. 열심히 노를 젓고 계시는 아저씨 두분.

 

역시나 또 술집이 등장하지요?

어느 스시집의 홍보용으로 사용되는 빨간 자전거도 보이구요.

도시 여기저기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갖가지 모양의 식수대가 계속 보입니다.

바젤에는 세계적인 제약회사의 본사 및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우선 강가에 있던 Roche 본사.

다음 날에는 노바티스 본사도 가 봤습니다.

강의 끝자락에는 아래의 재밌는 분수를 작품으로 만든 Tinguely Museum 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몇장 보시지요. 시간이 없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은 못했습니다.







길을 걷다보니 FCB(FC 바르셀로나... 가 아니고 FC 바젤)의 홈구장인 야곱파크도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 일정으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으나 너무도 좋은 작품들이 많았던

Kunstmuseum Basel (일명 바젤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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