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이번 연휴는 집에서 독서만 했다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 인문학이라길래 주문한 책. 이 책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자유주의 최고. 하이에크, 애덤 스미스 최고.
2.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정답
3. 정부는 시장이 어려울때만 나서라!(손실은 사회화하고 이익은 사유화해야지!)
4. 서울에 집을 사라. 빚을 내서 사라. 강남에 사라.
5. 정부와 정치인들은 서울이 더 잘 되도록 내버려둬라. 지방은 희망이 없다!
6. 재건축 규제를 없애라! 다주택자 규제를 없애라!
7. 주식은 분산투자하지마라! 3-4종목에 올인해라!
8. 노조 나쁜 놈들. 정치인 나쁜 놈들.
9. 불평등의 확대… 어쩔 수 없다. 그냥 받아 들여라. 내가 승자가 되면 된다.
-인문학이란 인간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 학문인데 과연 이런 책에 인문학을 붙여도 되는것일까??
근데 뭐 100쇄를 넘긴 베스트셀러에 내가 감히 무슨 말을 하겠냐 마는… 인세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쓴다길래 그렇게 책 값이 많이 아깝지는 않다.
#부의인문학 #비추 #이런책에인문학이라니 #이런책이베스트셀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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