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진화론에 관한 책을 이제서야 읽다. 유전자는 자신의 복제자를 세상에 널리 더 많이 퍼트리기 위해진화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인간을 포함한 여러 동식물의 진화를 아주 아니 조금 쉽게 설명하는 책. 착하게 사는 세상 사람들도 결국엔 이기적 유전자가 자신의 자식들을 널리 퍼트리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허무하고 서글프긴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꽤 그럴사하게 들린다. 자신의 전공 분야를 일반인을 위해 쉽게 써서40여년 넘게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 정말 대단하다.
#이기적유전자 #리처드도킨스 #진화론 #다윈
반응형
'Books > 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의 숨겨진 경제학자들(최태성, 박정호 저) (0) | 2022.08.05 |
---|---|
총균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0) | 2022.03.18 |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덜 저) (0) | 2022.03.04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덜 저) (0) | 2022.02.01 |
삶이 축제가 된다면(김상근 저) (0) | 2021.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