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3 아테네 어딘가에서 아테네 어느 길거리에서 갑자기 낯선 느낌을 받았습니다.길거리에는 모두 외국인이고 따사로운 햇살이 머리를 멍하게 만들며갑자기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낯설었던 그 공간. 2014. 12. 8. 그리스 크레타섬/아테네 05 (고고학 박물관) 푹자고 일어나서 이제 한국으로 갈 날이 도래하였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리스 고고학 박물관이 문을 열기도 전에 기다리다가 첫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하였다.오후에 있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아래부터는 박물관의 주요 관람품들의 사진이다. 원래는 훨씬 더 많은 사진이 있는데 그냥 몇개만 맛 배기로..어찌나 섬세한지... 이게 정말 고대의 조각상들이란 말인가.. 할 정도로 놀라웠다. 그리고 여권을 들고 난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직장이 있고 한국말이 있는 서울로 향했다. 물론 이번에도 20여 시간의 시간이 걸려서 말이다. 2009. 9. 2. 그리스 크레타섬/아테네 04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이제 다음날 전 그리스의 수도인 아테네에서 하루밤을 보내기 위해 공항으로 향합니다.나름 홀로 보내느라 정들었던 방 키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아주 아주 긴 기다림 끝에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 공항으로 가는데 시내 또는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타는게 너무 어렵습니다.유럽의 택시는 너무 비싸서 탈수도 없고... 제가 묵었던 아테네 시내 거의 한가운데에 있던 호텔입니다. 말만 호텔이지... 음 아주 아주 허름한 여관 정도라 생각됩니다.그래도 그냥 싼맛에 묵었습니다.짐을 내려 놓고... 아크로폴리스로 뛰어갔습니다.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허기를 해결하고자 그리스 '롯데리아'쯤 되는 곳에 가서 점심/저녁을 해결했다.역시나 가난한 여행객이기에.....^^;저 멀리 아크로폴리스가 보이기 시작한다.폐장.. 2009.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