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1 노리플라이 / 메이트 / 페퍼톤스 공연 사진과 후기 토요일 오후 전날 먹은 술로 무척 괴로운 몸을 이끌고 마포에 있는 공연장에 갔다. 내가 사는 충정로역에서 아현을 지나 이대입구역에서 내린 후 한 10여분 정도 느린 걸음으로 걸으면 나오는 공연장.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그들의 사진을 보고 아.. 이게 공연장이구나.. 하고 알았지 아니었음 엇 이거 마포구청인가.. 할 정도로 공연장의 외부는 별로였다. 인터넷 예매 표를 바꾼 후 내 자리에 앉았다. 앞에서 한 10번째 그리고 공연장에 딱 가운데 자리. 노래하는 사람들의 침이 튀거나 뮤지션들의 모공이 보일 정도로 가깝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그들의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자리였다. 말 그래도 환상의 자리...... 라고 생각하였으나 내 왼쪽엔 커플 + 오른쪽엔 커플 + 전방 5M 전부 여자 + 후방 5M 전부 여.. 2010.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