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도 이동 중에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로마의 지하철은 이런 분위기.
오늘은 '유로 자전거 나라'라는 현지 여행사를 이용한
정식 도보 관광을 합니다.
로마 하면 떠오르는 콜로세움.
정말 어떻게 그리도 오랜 세월 전에 이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여행팀의 모임 장소였던 Colosseo 역 앞.
오늘의 찬란한 나날들을 예견하듯 멋지게 햇살이 내리쬐고 있네요.
하루종일 저희를 이끌고 다니며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던 가이드 분.
콜로세움이 가장 잘 나오는 언덕 위에 올라서 한 컷.
콜로세움 앞에 있는 콘스탄티노 개선문.
로마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고 315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 개선문안에 있는 여러 예술품들은 여기저기서 띄어와서 만든거라서
로마 사람들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파리의 개선문이 이 콘스탄티노 개선문을 본따서 만든거라고 하네요.
예전 로마 제국 영토의 변화.
맨 오른쪽 부조물에서 영토가 가장 크고 화려하던 시절에는 영국까지 차지하고 있었지요.
콜로세움의 전경입니다.
지금도 이러한데 예전엔 더더욱 정말 화려했겠지요?
로마 시대의 정치, 경제, 행정의 중심지인 포로 로마노 입니다.
지금은 물론 잔해만이 남아 있지만 눈을 감고 상상해보면 무척이나 화려했을 것 같습니다.
포로 로마노
로만의 관광지에는 저렇게 벽에 관광지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포로 로마노임을 말해주고 있네요.
포로 로마노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하는 캄피돌리오 광장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고
하늘에서 보면 꽃 모양의 형상을 지니는 광장입니다.
하늘에서 한번 보고 싶군요.
점심은 가이드 분이 소개시켜준 식당에서 가볍게 피자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양이 절대 가벼운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나 이탈리아에서는 피자가 제일 싸고 맛있습니다.
가톨릭 국가 답게 화려한 성당이 참 많습니다.
예전 대전차 경기가 열렸던 장소입니다. 지금은 모래가 쌓이고 쌓여 저렇지만
저 땅속 깊은 곳에는 대전차 경기장이 아래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발굴은 안하고 있다고 하구요.
오드리 햅번의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진실의 입 입니다.
고대 로마의 하수구 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원로원 집안의 장식품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지금은 어느 조그만 성당안에 두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로마의 모든 다른 성당처럼 성당에 있기에 이곳의 출입은 당연히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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