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2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무라카미 하루키 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무라카미 하루키 저) * 스위스 바젤 대성당 옆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읽었음 * 설령 이 책의 제목이 '직업으로서의 무속인' 이었다 하더라도 대학시절부터 내내 좋아했던 하루키라는 작가를 믿고 사서 읽었을게 분명함 * 비교하긴 멋쩍긴 하지만 나름 창의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교수라는 직업과 소설가가 일견 통하는 면도 있어서 책속 문장들에서 소설가 대신 교수라는 단어를 대입시켜 읽은 부분이 많음 * 유럽 작은 도시에 살면서 고독하게 소설을 썼던 하루키를 생각하며 역시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바젤 어느 나무 그늘 아래서 읽어야겠다고 맘먹고 구매한 책 * 결국엔 무척 지루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성실하게 반복하는게 무척 중요함 * 지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인데 이탈리아와 독일.. 2022. 8. 5. 조용하고 예쁜 도시 바젤 01 바젤은 직항이 없어서 다른나를 거쳐가야 하는데전 루푸트 한자 항공사를 통해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갔지요.프랑크푸르트 공항에 BMW i8이 보이길래스위스 바젤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담아두었습니다.스위스 바젤에 도착해서 호텔 주변을 산책했습니다.역시나 여느 유럽 도시처럼 전차가 다니는군요.전차는 청량감있는 녹색으로다가...이번 학회가 열리는 바젤대학교에 갔습니다.바젤대학교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입니다.대학 안 공원인데 역시나 도시와 비슷하게 고느적하고 조용했습니다. 대학 본부와 비슷한 건물인 Kollegienhaus 건물실제 여기서 학회가 있었는데... 음.. 학회를 할만한 장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다시 번화가로 나와서 구경을 했습니다.역시나 자전거.. 2016.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