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부쩍 잠을 잘 못 이루고 있어서 새벽에 읽은 책. 김정운 작가의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50대 아저씨가 우리나라 아재들에게 이렇게 사는건 어때 하며 들려주는 이야기. 교수에서 화가로 변신한 작가의 재미난 그림들과 함께 쉽게 금방 읽히는 그러나 심리학 이론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에세이. 나만의 공간을 갖는게 중요하고 행복한 삶은 행복한 일을 불행한 일보다 더 많이 하면 되는 것. 조선일보에 연재된 거라 그런지 가끔 그쪽 톤이 등장하기는 함. 그나저나 요즘 왜 이리 잠을 못 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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