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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폴란드 크라쿠프 학회 01 2013년 여름에 다녀온 폴란드 크라쿠프 이야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 답게 고풍스럽기 이를데 없습니다. 근데 왜 자동차 사진부터냐구요? 폴란드 크라쿠프 가기 전에 거쳐간 곳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인데 여기에 신차들이 전시되어 있지 뭡니까? 몇장 담아 봤습니다. 일단 이건 BMW 6 그란쿠페 이건 닛산 370Z. 독일 공항에 당당히 일본차가 전시되어 있네요. 자신감일까요? 아무튼 닛산은 일본의 BMW라고 불리우니.. 이건 아우디 A7. 참 아름다운 라인과 뒷태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이지요. 호텔에 짐을 풀고 크라쿠프 도심을 도보로 구경했습니다. 도보로 구경할만큼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올망졸망 모여 있습니다. 폴란드 상징물이 그려져있는 기차. 이게 폴란드어 입니다. Centrum이라고 되어 있는게 .. 2014. 11. 27.
2011 로마 학회 04 오늘은 바티칸 구경 하는 날 오늘은 바티칸을 구경하는 날입니다.개장 시간에 맞추어 관광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역시나 오늘도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동일한 가이드 분이 나오셨네요. 바티칸 시티의 전경 모형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관광을 하고 저 곳으로 다시 나옵니다. 다른 각도에서의 바티칸. 나중에 마지막으로 가게 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꼭대기입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역시나 설계 및 시공했는데저 오랜 시절에 저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동안 미스테리였다고 합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외계인이 분명합니다. 유로 자건거 나라의 가이드 분이 열심히 설명 중입니다. 정말 수 많은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저때만 해도 그림 공부를 전혀하고 가지 않았는데요즘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바티칸 어느 광.. 2014. 11. 27.
2011 로마 학회 03 로마에서도 이동 중에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습니다.로마의 지하철은 이런 분위기. 오늘은 '유로 자전거 나라'라는 현지 여행사를 이용한정식 도보 관광을 합니다. 로마 하면 떠오르는 콜로세움.정말 어떻게 그리도 오랜 세월 전에 이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는지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여행팀의 모임 장소였던 Colosseo 역 앞.오늘의 찬란한 나날들을 예견하듯 멋지게 햇살이 내리쬐고 있네요. 하루종일 저희를 이끌고 다니며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던 가이드 분. 콜로세움이 가장 잘 나오는 언덕 위에 올라서 한 컷. 콜로세움 앞에 있는 콘스탄티노 개선문. 로마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고 315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하지만 저 개선문안에 있는 여러 예술품들은 여기저기서 띄어와서 만든거라서로마 사람들.. 2014. 11. 27.
2011 로마 학회 02 전 세계 어딜가나 아이들은 다들 예쁘고 귀엽지요.역시나 로마도 예외는 아닙니다. 트레비 분수 앞으로 자리를 옮겨 그 유명하다는 로마의 젤라또를 먹습니다.물론 가장 유명한 젤라또 집은 아닙니다.정말 질질흘리며.. 먹는 모습은 추하기는 하지만 맛은 참 좋더군요. 트레비 분수의 디테일을 보세요.2014년 현재는 공사중이라서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수퍼에서 물과 과일을 사서 체력을 보충합니다.한국에서 비싸서 못 사먹은 에비앙을 한번 마셔 봅니다. 역시나 로마 여기저기 계속 공사중이지요.저렇듯 느리게 느리게 공사해야 다시 몇백년을 견딜 수 있는 것 같습니다.2MB 대통령 임기 중에 공사를 마친다고 날림으로 공사를 하는 바람에세금 몇백억을 날리고 다시 공사를 해야 한다는 남대문과는 참 다르지요. 유럽에는 예쁜 광.. 2014. 11. 27.
2011 로마 학회 01 2011년에 다녀온 로마 학회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는군요.굉장히 짧게 로마만 다녀온거였고 그 당시에는 너무 바쁘게 살아서도저히 사진을 정리할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숙소로 가기 위한 버스를 또 탑니다.택시 타면 되는거지만 뭐 여전히 해외에 나가면 참 많이 아낍니다. ㅎㅎ술을 덜 마시면 되는건데. 제가 늘 찍는 도시의 신호등과 거리 간판들 선거철이었는지 선거용으로 보이는 강렬한 포스터도 보이네요. 제가 묶은 숙소 주변의 집들이지요.역시나 유럽의 집들 답게 붉은색 기운이 들어간. 몇백년 아니 어쩌면 천년 이상 로마의 도로를 지키고 있을게 분명한 돌들.오래된 역사가 도로를 통해서도 느껴집니다. 항상 다른 도시에 가면 공중전화로 그리운 사람에게.. 2014. 11. 27.
B&O Beosound 8 vs. Bose Wave Music System 언제나 음악을 들으며 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예전에는 CD로 모든 음악을 들었지만 요즘은 어찌하다보니 애플 계열의 기기를 이용하여 스트리밍이나 MP3로 음악을 듣습니다. 그래서 애플 기기를 이용하기 위한 dock을 2가지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은 Bang & Olufsen 즉 B&O의 Beosound 8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아주 예쁘게 생겼구요. 특히 하얀색 iPad와 함께 할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스피커 덮개 색깔은 하얀색부터 검은색 초록색 등 다양하게 고를 수 있구요. 전 하얀색이랑... 음.. 뭐더라. 아무튼 서비스로 다른 한가지 스피커 커버 색깔을 더 얻었습니다. 근데 하얀색 커버가 좋아서 늘 하얀색만 사용하고 있지요. 일단 가장 중요한 소리가 어떠냐... 청아..... 2014. 11. 27.
초겨울 대부도에서 머리를 좀 식히고자 대부도에 다녀왔지요.겨울 초입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마침 가서 얼마 안있어서 해가 지기 시작하더군요.구름에 가리워진 석양이 올해와의 이별을 말하는 듯. 나뭇가지는 앙상하게 야위어 있고.저도 좀 야위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저 바구니에 조개를 많이 담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바닷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스티로폼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누구의 센스인지 알 수 없으나 핑크색 의자와 바람개비. 바다에서 떠 밀려온 조개가 정말 가득하더라구요. 역시나 의도적이지 않았겠으나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한 목장갑.사랑한다는 표시인가요? 갯벌체험을 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지내다왔지요.물론 잡은 게는 다시 바다에 다 보내줬지만요. 가까운 바다에서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대부.. 2014. 11. 25.
2014 프라하-베니스-로마 학회 (로마) 이제 이번 학회의 마지막 일정인 로마이야기입니다.로마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기도 하고 연속되는 유럽 체류에 지쳐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머무른 호텔은 특이하게도 매일 조식 메뉴를전날 주문해서 방문앞에 걸어두면무료로 다음날 정해진 시간에 이렇게 가져다 줍니다. 나름 화려하지요?^^오호.... 그럼 엄청 좋은 호텔이겠구나 생각하시겠지만....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이런 사선형 계단을 매일 매일 걸어다녀야 했습니다.역시나 로마는 오래된 도시답게 그렇게 아주 많이 싼 호텔이 아니었음에도시설이 이렇네요...;; 그래도 트레비 분수 바로 옆 호텔이라서 걸어다니기 편했지요. 이날은 셋이서 하루짜리 로마 투어를 했습니다.아침이라서 이렇지.... 오후에는 도저히 사진을 찍지 못할 .. 2014. 7. 20.
2014 프라하-베니스-로마 학회 (베니스) 낭만적인 프라하를 떠나 드디어 비행기를 살짝 타고이탈리아 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막 이태리 느낌이 물씬 느껴지나요? 약간 한밤중이라 다들 지쳐 있는 모습이네요.저희도 무척 지쳐있었구요.그런데 역시나 이태리에 오니 남자들의 옷 차람이 범상치가 않네요. 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저희 숙소까지는당연히 육지 택시로는 못가고 이렇게 수상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역시나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죽을래?" 라고 말하고 있네요. 수상 택시를 타면서 보니 저 멀리 공항이 사라지기 시작하네요.밤에 이렇게 조그마한 배를 타고 바다를 이동하는 건 꽤 낭만적입니다.실제로 이번에 가본 도시들 가운데 어쩌면 프라하보다베니스가 가장 낭만적인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바다.... 는 세상에서 가장.. 2014. 7. 17.